
Windows 11을 사용하다 보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생성되는 기본 공유 폴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개인용 PC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, 업무용 PC나 서버 환경에서는 보안상 취약점이 될 수 있어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 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Windows 11에서 기본 공유 폴더를 제거하는 방법과 재부팅 시에도 공유가 자동으로 생성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
윈도우 11 기본 공유 폴더 확인 및 제거
기본 공유 폴더 확인 방법
1. 작업표시줄에서 시작 버튼을 우클릭한 후, [컴퓨터 관리]를 클릭합니다.

2. 왼쪽 메뉴에서 [공유 폴더] > [공유]를 클릭하면, 현재 시스템에서 공유되고 있는 폴더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* ADMIN$ : 원격으로 컴퓨터를 관리할 때 사용되는 공유 리소스입니다.
* IPC$ : 프로그램 간 통신을 위한 파이프를 공유하는 데 사용됩니다.

기본 공유 폴더 공유 중지 방법
1. 공유를 중지할 폴더를 우클릭한 후, [공유 중지]를 클릭합니다.

2. “공유 폴더 사용 중지 관련 팝업이 뜨면 [예]를 클릭합니다.


3. 공유가 중지되면 해당 항목이 리스트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재부팅 시 공유 폴더 자동 생성 방지 설정
기본 공유 폴더는 공유를 중지해도 시스템을 다시 부팅하면 자동으로 복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를 방지하기 위해 레지스트리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.
1. 작업표시줄에서 ‘레지스트리 편집기’를 검색하여 실행합니다.

2.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HKEY_LOCAL_MACHINE\SYSTEM\CurrentControlSet\Services\LanmanServer\Parameters경로로 이동 후 오른쪽 빈 공간을 우클릭한 후, [새로 만들기] > [DWORD(32비트) 값]을 선택합니다.

3. 이름을 AutoShareWks로 지정하고, 값을 0으로 설정합니다.(Windows Server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AutoShareServer로 설정해야 합니다.)

4. 설정 후 시스템을 재부팅하면, 기본 공유 폴더가 자동으로 생성되지 않게 됩니다.

마치며
Windows 환경에서의 보안 설정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. 특히 기본 공유 폴더는 사용자 모르게 생성되어 외부 위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, 이번 방법을 참고하여 사전에 보안 설정을 강화해두시길 바랍니다. 몇 가지 설정만으로도 보안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.